경북 문경의 한 폐채석장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됐다. 5월 17일 경북지방경찰청과 문경경찰서는 검찰과 협의해 단독자살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외부도움을 받지 않은 자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시신으로 발견된 김씨는 사망 전 나무와 천막 등 물품을 구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통장을 해지해 자신의 형 앞으로 송금하고, 휴대전화도 해지하는 등 신변을 정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신 최초 발견자 주모씨는 본인의 인터넷 카페와 홈페이지에 발견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게시했고, 본인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등을 게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