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라디오가“신천지 쿠데타 주역 3인”을 초청해 특별대담을 마련했다. <나이영의 CBS광장>에서는 지난 2012년 11월 11일과 18일 신현욱 소장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장, 권남궤 전도사, 조현석 전도사를 초대해‘쿠데타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쿠데타 사건’은 2006년 11월, 신천지 핵심인물이었던 다섯 명이 신천지의 교리와 내부 비리 문제로 이만희씨에게 직접 신천지교회의 개혁을 요청했던 사건이다. 이러한요구에“도둑질하다 들킨 반응”을 보였다던 이만희씨는, 성도들에게 “공금횡령 했다”,“ 주가 되려 했다”고 말하며 이들을 모함했다고 신 소장은 밝혔다. 권 전도사는 이만희씨에게“판을 깨자는 거냐”,“ 칼부림나는 걸 보고 싶냐”고 협박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이 계기로 세 사람은 이듬해 2007년 10월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를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이날 방송은 cbs.co.kr/radio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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