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엑스포, 통일교 ‘일화 맥콜’ 퇴출

일본 오사카 엑스포, 통일교 ‘일화 맥콜’ 퇴출: 현대종교 | 김현빈 기자 gus147qls@naver.com; 2025.05.20 09:00 입력

<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통일교 유관 기업 ‘일화’ 대표 상품인 ‘맥콜’이 일본 오사카ㆍ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퇴출됐다.</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일본 오사카 엑스포, 통일교 ‘일화 맥콜’ 퇴출" src="http://hdjk.co.kr/PEG/17477006242560.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 8px; padding-right: 8px; line-height: 1.2;">▲통일교 유관 기업 일화에서 생산하는 맥콜(출처: 일화 홈페이지)</div></td></tr></tbody></table><p> </p></div><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맥콜은 통일그룹 산하 음료 제조 업체 일화에서 제조하는 보리 탄산음료로 오사카 엑스포 박람회장 내 K-POP 굿즈와 한국 화장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함께 진열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말, SNS를 통해 해당 음료가 통일교 관련 제품이라는 정보가 퍼졌다.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판매가 중단됐다.<br><br>「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해당 제품 유통사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해당 업체는 자발적으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이 업체는 도쿄에 본사를 둔 한국 식품 유통 회사로 알려졌다.<br><br>이와 유사한 사례로, 지난 2월 2일 ‘닛폰 테레비’의 예능 프로그램 ‘세계의 끝까지 잇테Q!’는 방송 4시간 전 긴급하게 편성을 변경했다. 당시 방송은 통일교 계열 ‘리틀엔젤스 예술단’ 관련 내용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해당 단체가 통일교 유관 단체로 밝혀지며 총집편(다시 보기 특집)으로 대체됐다.<br><br>일본 통일교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피살 사건 이후 일본 내에서 큰 사회적 반감을 사고 있다. 헌금 강요, 영감상법, 정치권과의 유착 등 각종 의혹이 드러났고, 도쿄지방법원은 문부과학성의 청구를 받아들여 통일교 법인 해산을 명령한 바 있다.<br><br><b>-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b></p>

현대종교 | 김현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현대종교

탁명환자료센터

이단뉴스

이단정보

과월호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