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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의 여름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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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21.09.30 11:20 입력 | 2021.09.30 11:21 수정

■ 실버, 유스, 키즈 각 연령별 온라인 성경세미나 및 캠프 진행한 기쁜소식선교회
■ 코로나19 상황 속 해외 지교회 간 하계수양회 실시하며 체제 유지한 생명의말씀선교회
■ 유병언 사망하였으나 “국내·외 성경탐구모임” 홍보 및 실시하며 건재함 과시


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 기소선), 대한예수교침례회(대표 이요한), 기독교복음침례회(대표 김종원, 기복침) 등 구원파로 불리는 세 단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여름을 보냈다. 각종 온라인 세미나는 물론이고 성경탐구 모임, 하계수양회 등을 실시했다. 단체마다 활동 양상은 달랐지만, 체제 유지를 위한 움직임이란 점에서 일맥상통했다.
 

구원파의 여름 나기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온라인 성경메시나 현장 (출처: 「브릿지경제」)


기쁜소식선교회 - 모든 활동 온라인 전환

타 이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코로나 시대에 적응한 단체 중 하나로 꼽히는 기소선. 이들은 코로나19를 기점 해 대부분의 활동을 유튜브와 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체제로 전환했다. 뒤집어 생각해 보면 코로나 상황에도 기존에 운영해오던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실제로 기소선 측은 이번 여름에도, “실버 여름캠프”, “유스캠프”, “키즈 바이블 여름캠프” 등을 실시하며 2세 양육에 끈을 놓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온라인 중국인 복음집회”를 이어갔고, 필리핀, 대만, 러시아, 일본, 콜롬비아, 미국 등의 국가에서 키즈캠프 또는 캠프를 실시하며 해외 신도까지 관리했다. 이 외에도 기소선 유관기관들은 단체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인성교육과, 마인드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해 공공기관에 접근했다.
 

구원파의 여름 나기


대한예수교침례회 - 해외서 하계수양회 실시

해외 활동에 공을 들여온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그래서일까 이들은 세계 78개국에 853개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 기간임에도 필리핀, 멕시코, 네팔, 아프리카, 미국, 캐나다, 태국,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스페인, 볼리비아,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브라질, 인도, 루마니아, 페루, 일본, 호주, 코스타리카, 칠레 등의 국가에서의 선교 일정을 발표했다.

대한예수교침례회 측은 올해 여름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2021 유럽 하계 수양회를 독일 뒤셀도르프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이뿐만 아니라 브라질, 멕시코 등의 국가에서도 각각 정규 주일 집회와 2021 하계수양회를 실시했다. 국내 사례이긴 하나, 지난해 3월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신도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사례가 있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생명의말씀선교회 측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도 각국의 규정에 따라 집회를 진행하겠다”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타 이단에 비해 잠잠하지만, 꾸준히 교세 확장을 시도하는 생명의말씀선교회를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구원파의 여름 나기
▲기독교복음침례회가 여름을 맞아 실시한 온라인 성경탐구 모임 홍보 포스터 (출처: 기독교복음침례회 홈페이지)


기독교복음침례회 - 온라인 성경탐구 모임

유병언 사망 이후 자연스럽게 소멸할 것 같았던 기복침. 그러나 기복침 역시 올해 여름 “국내·외 성경탐구모임”을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단체가 여전히 건재함을 세간에 알렸다. 행사는 7월 31일에서 8월 5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되었다. 참가비는 성인, 청년은 25만 원, 만 65세 이상 21만 원, 대학생/군인 13만 원, 중/고생 11만 원, 초등학생 9만 원이었다. 한편 기복침 유관기관으로 추정되는 “더 워드 포럼”이 지난해 10월과 12월 ‘성경은 역사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성경강연회를 실시한 바 있다.

기쁜소식선교회, 대한예수교침례회, 기독교복음침례회 어느 단체 하나 빠짐없이 바쁜 여름을 보냈다. 코로나 시대에도 언론을 통해 활동 내역을 홍보하는 것은, 신도 관리는 물론이고 단체의 생명이 끊어지지 않았음을 알리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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