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시는 하나님(시41편)
지금 나의 원수는 내게 대하여 악담하기를 ‘그가 언제 죽어서 그 이름을 다시 듣지 않게 될까’하오며 내게 와서 입으로는 거짓 위로를 말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모욕할 거리를 모아두었다가 나가서 이를 모든 이들에게 떠들어대나이다.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은 하나같이 ‘그가 저주를 받아 악한 병에 걸렸으니 다시는 일어날 수 없으리라’라고 소리치며 나를 해하려는 음모에 동조하나이다. 심지어 이제는 내가 신뢰하고 나와 한 식탁을 마주하던 친구들조차 가련한 내게 발길질을 하기 위해 그들의 뒤꿈치를 들었나이다. 그러나 주는 가난한 나의 주님이시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들에게 되갚을 수 있도록 나를 일으켜 주옵소서. 네 원수 곧 주의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시사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며 용서하신 줄 알게 하옵소서.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09년 11월호의 일부입니다.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 가입 후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