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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학교수들, “한기총 소송은 이단들의 흔한 행위”
현대종교
2013.09.26 17:34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 홍재철 목사, 한기총)가 신학대학교수 172명과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등 6개 신학회를 포함한 총 207명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하자, 교수들이 대응에 나섰다. 교수들은 ‘한기총의 전국신학교수 172인 민사소송에 대한 대책위원회(위원장 허호익, 한기총 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지난 9월 7일 기자회견을 여는 등 소송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한기총은 세계복음화전도협회대표 류광수, 다락방 이단 해제 등 이단 옹호 행위로 비난여론이 끊이지 않았다. 전국 신학대학교수 172명,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등 6개 학회가 “한기총이 신학적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고, 한기총은 민·형사소송으로 맞섰다. 한기총 대책위원회는 이번 소송을 “이단들의흔한행위”, “교수들의 일치를 분열시켜 이단에 더 이상 맞서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라며 소송 위협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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