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이단의 역사는세월호 사건 전(前)과 후(後)로 나뉘게 되었다. 언론에서는 사용이 금기시되어온“이단”그리고“구원파”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단”은 부정적 가치판단을 내재한 교리적 용어이고, “구원파”는 기독교복음침례회가 아닌 기성교회가 지칭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가치중립적인 용어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언론에서 “이단” 혹은 “구원파”라는 단어가 보편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단 문제가 교회의 교리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4년 6월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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