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한국 이단 단체들의 활동은 1989년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정권이 무너 진 이후 통일교 집단을 필두로 김기동 베뢰아, 박옥수 구원파 등이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활동과 오순절 신앙운동을 접촉점으로 자신들의 교두보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에 비해 활동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첫째로 체코 사회의 무신론적 분위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기독교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인 체코 사회는 반종교적(기독교적) 분위기가 팽배하다. 다른 하나는 체코의 종교법이 기독교 및 이단 단체들의 확산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와 기독교의 관계를 정립한 종교법이 1940년대 후반에 제정되었다. 즉 집회와 포교에 관한 법과 재정에 관한 법이다. 1989년 이후 집회와 포교에 관한 법은 삭제 또는 완화되었지만 재정에 관한 법은 여전히 존속하고 있다. 왜냐하면 현재에도 국 가에 등록된 기독교 단체들에 대한 재정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 로 기독교 교파 및 교단의 설립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이러한 조건들은 타종교 및 종 교단체들의 국가 등록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고 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09년 2월호의 일부입니다.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 가입 후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