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개신 교회는 적게는 1억, 많게는 1억 3천만을 헤아리는 어마어마한 양적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실로 놀랍고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그렇게 어마어마한 양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매우 많다는 점 이다. 특별히 이단대처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종교의 자유가 있고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한국의 목회자들도 이단 분별을 어떻게 할지 힘들어 하는 것이 현실인데 그보다 더 제약이 많은 중국 교회 지도자들에게 이단분별은 더더욱 어려운 작업이라고 할 수 있 다. 그러므로 필자는 중국 교회의 이단대처를 돕기 위해 중국 내에서『외래기독교이단』이 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였다. 우선 현재는 조선족들과 한인 교회들을 위해 한글판을 내 놓았다. 현재 연변자치구의 많은 교회들이 이 책을 통해 이단과의 싸움에 힘을 얻고 있다. 이전에는 이단들과의 대결에서 수세(守勢)에 몰려 있었다면 이제는 이 책을 통해 공세(攻勢)를 펼칠 정도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곧 중국어판도 출간될 예정이다. 필자는 현재 한글판에서 아쉽게 여겨지거나 부족했던 부분들을 더 검토하고 보강해서 출간하기 위해 다시금 글을 다듬고 있다. 이 책의 중국어판이 순조롭게 출간되어 중국 교회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 이번 호에는 중국의 각 지역별 특징과 현지 분위기를 소개하고 한국 이단들이 중국 내에 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소개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