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지를 가득 실은 리어카가 지나간 자리에 짙은 삶의 무게가 자국 나 있다. 리어카 바퀴 자국마다 진저리치는 인생의 고단한 여정이 아스팔트 위에 아지랑이를 피운다. 일평 생 죽을 듯 일만하며 살아왔건만, 남은 것은 고물 리어카 하나와 망가진 몸뚱이. 새벽이 지나 어스름한 어둠이 올 때까지 도시 구석구석을 샅샅이 뒤진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0년 1월호의 일부입니다.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 가입 후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