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에서 왜 이렇게 불교 소식을 많이 싣는 거지?’
신문 독자들이라면 요즘 자주 느꼈을 이같은 느낌은 사실로 뒷받침됐다. 한국교회 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가 1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중앙일간지 10곳은 총 97만 3928㎠의 종교 관련 기사 (사건, 인물, 자료 등)를 게재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한 종교는 불교로 38만 8305㎠를 차지했다. 그 뒤를 기독교 (24만 5710㎠)와 천주교(19만 2850㎠)가 이었다. 이슬람교 보도는 6만 1436㎠로 집계됐고, 한국 교회가 이단으로 분류한 집단의 경우도 1만 1663㎠를 보도했다. 교회 언론회는 기사가 게재된면의 사이즈를 실제로 매일매일 측정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0년 9월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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