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사고발프로그램 20주년을 기념한『PD수첩 진실 의 목격자들』이 출간됐다. 이 책에는 이단단체 문제를 다룬 PD들의 고충이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만민중앙교회를 취재한 윤길용 PD는 만민중앙교회 신도들이 방송저지를 위해 MBC를 점거했을 때 신도들에게 위협을 당했고, 방송 이후 두 달 동안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았다고 당시 사건을 회고했다. 할렐루야기도원을 취재한 김상옥 PD도 김계화 기도원장이 중환자들까지 대동해 MBC를 포위하며 방송 사과를 요구하는 등 큰 소란을 피웠다는 취재 후일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