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즐겨찾기추가  
  편집 06.13 (금) 10 : 28 전체뉴스19,492
 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고객센터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유료회원신청  장바구니  주문조회
 
logo
 
전체보기
현대종교 탁명환자료센터
이단뉴스
 이단정보 과월호 쇼핑몰
 
 
 
 
> 이단뉴스 > 신천지
크게보기작게보기프린트메일보내기스크랩
KBS <제보자들>, “내 딸을 돌려주세요! 엄마의 절규” 방영
페이스북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7.09.21 13:50 입력

KBS <제보자들>, “내 딸을 돌려주세요! 엄마의 절규” 방영
▲딸을 찾기 위해 신천지 과천 본부를 찾아온 어머니 (출처: KBS <제보자들> 갈무리)

 

■ 딸이 신천지에 빠진 이후 휴학하거나 직장 그만두는 등 일상생활에 문제 생겨
■ 대부분의 시청자, 부모된 마음으로 딸 찾아 나선 피해 어머니들 지지

 

KBS <제보자들>이 지난 7월 10일 “내 딸을 돌려주세요! 엄마의 절규”란 제하의 방송을 통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대표 이만희, 신천지)으로부터 딸을 잃은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공영방송 특성상 신천지를 “S 종교”로 블라인드 처리했다. 하지만 사회적 폐해를 일으켜 언론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렸기에, 누구나 “S 종교”가 ‘신천지’라는 사실을 인지했다.
 

딸을 찾으려는 어머니
이날 방송은 딸을 찾으러 다니는 부모님들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부모님들은 딸들이 신천지에 빠진 이후 “휴학을 하고 직장을 그만두는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 신천지에 출석하는 것을 말렸더니 “딸이 집을 나갔다”고 설명했다. 부모님들은 “딸이 몇 년을 인생 허비하면서 S 종교(신천지) 하수인 노릇 하고 있는데 눈이 뒤집히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겠느냐”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신천지에 빠진 딸들은 “엄마들이 성인인 자신들의 종교를 인정해 주지 않고, 오히려 강제로 종교를 바꾸려고 했다”며 엄마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집을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KBS <제보자들>, “내 딸을 돌려주세요! 엄마의 절규” 방영
▲신천지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고백하는 회심자 (출처: KBS <제보자들> 갈무리)

대부분 시청자, 신천지를 향한 날 선 비판
방송 이후 <제보자들> 시청 소감 게시판엔 신천지 신도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방송을 통해 “오해와 편견을 조장하고 종교소수자들을 핍박하는 (현상이 일어난다)”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시청자 대부분이, “대한민국이 아무리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라지만 한 가정을 파탄 내고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그런 종교는 종교로서 인정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짓으로 사람을 꾀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만들 수 없게 하고 그 가족들 삶 또한 파탄시키는 것이 정상적인 종교입니까?”, “부모님들과 가족들의 절규를 보며 가슴이 먹먹해집니다”라는 등 신천지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신천지, 방송 통해 논란이 될 때마다 신도 통제 강화
신천지는 공영방송이나 대중매체를 통해 본인들의 비윤리적인 체제나,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 만행들이 노출될 때면 곤욕을 치른다. 대중매체를 통해 신천지의 실체를 알게 된 신도 중에 신천지를 등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천지 탈퇴자 A씨에 따르면, “신천지는 본인들의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나 방송이 나와 이슈가 될 때면 신도들에게 인터넷을 못하게 하거나, 방송 내용에 문제가 있어 정정보도를 했다고 가르치며 눈과 귀를 통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 신현욱 목사는 이번 방송을 놓고, 이단 사이비 전문매체가 아닌 공영방송이다 보니 “왜 청년들이 가출하게 되었는지, 가정이 파괴되는 본질적인 원인은 무엇인지 짚어주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천지의 문제가 다수의 일반인에게까지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주요뉴스
  • 등록된 뉴스가 없습니다.
-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원약관| 제휴 및 광고문의 |저작권 |기사제보 |인터넷신문윤리강령   탑 알에스에스
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