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박형택 목사가 파룬궁 유관 단체 션윈예술단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박 목사를 중심으로 여러 단체가 반대 집회 등을 통해 조직적, 반복적으로 공연을 방해해 왔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다.
션윈예술단은 박 목사가 다수 공연장과 공공기관에 ‘대관 불허 요청’ 공문을 발송해 단정적으로 비난했고, 전국 공연장을 찾아다니며 인쇄물을 배포하고 관람객들에게 관람을 포기하도록 하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박 목사는 “단순한 예술공연이라면 반대할 이유가 있겠냐”며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사이비종교인 파룬궁의 포교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션윈예술단을 통해 사이비종교인 파룬궁이 홍보되고 있고 이에 시민들이 미혹될 수 있기 때문에 공익 차원에서 반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션윈예술단 공연은 이홍지 파룬궁 교주를 창세주로 칭송하는 공연으로 알려진다. 직접 해당 공연을 관람했던 「현대종교」 기자는 이홍지라는 인물을 신격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평가한 바 있다.파룬궁은 기수련 등 건강 운동을 매개로 포교하고 있는 단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예장합신) 교단은 2018년 103회 총회에서 ‘사이비종교’로 결의한 바 있다. ▲본질이 삼위일체라는 창시자 이홍지의 주장 ▲모든 중생의 구원자는 이홍지라는 주장 ▲사람의 수명을 2년 연장해 주었다거나 죽은 자를 살려냈다는 주장 ▲파룬궁을 수련해야만 천국에 간다는 주장이 이유였다.-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