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광고 게재한 「광주일보」(출처:「광주일보」) |
「광주일보」가 신천지의 광고를 반복적으로 실어 논란이다. 지난 4월 9일에는 ‘HWPL, 세계평화순방, DPCW로 동유럽을 넘어 유럽의 평화의 꽃 피우다’는 제목으로 신문 뒷면에 게재했으며, 5월 9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광주일보」 9면에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는 기사 형태였으며, “광주 시민 1만 명 평화의 사자가 되어”와 “신의 선물 특별전시회 광주 시민 6000여 명 참석 대성황”이라는 제목이었다. 해당 광고에는 신천지 유관기관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한 세계평화선언문 기념식과 걷기 대회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와 같은 사회적 논란의 대상인 이단 신천지의 광고를 싣는 언론의 무분별한 문제적 행태는 중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