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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관련 신천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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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20.02.21 16:46 입력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잇따라 강경 조치 내놓아
신천지 대표 이만희, “코로나 사태는 신천지 급성장 저지하려는 마귀의 짓”
 

서울시, 코로나 관련 신천지 폐쇄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신천지 폐쇄를 발표하는 박원순 시장 (출처: SBS 뉴스 영상 갈무리)


박원순 서울시장은 2월 21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밀접 접촉 공간인 신천지교회에서의 예배나 집회에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부로 서울 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박원순 서울 시장도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대표 이만희) 집단에 대해 강경한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대응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이만희 친형의 장례식이 치러져 많은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경북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 문제를 거론했다. 실제로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은 2월 20일 기준 총 58명의 확진자가 발표된 핵심 전파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장례식 방명록 등은 중요한 추적대상일 텐데, 단순히 신천지교회 측이 제공하는 정보에만 의존하면 관련 후속 조치가 지지부진할 수 있으니 좀 더 빠르고 신속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보고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 · 경북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추가로 정 총리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 자가격리해 그 상태에서 전수 진단검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신천지 폐쇄조치는, 지난 2월 18일 대구 다대오지파 소속의 한 신도의 감염을 시작으로, 경북 영천과 청도까지 감염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발병 이후 신천지 측이 비밀리에 운영하는 성경 공부방인 ‘복음방’과 ‘센터’에 대한 방침 없이, 대표 교회만 폐쇄하는 등의 겉핥기 식 대응에 철퇴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천지 대표 이만희는 2월 20일 신천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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