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가 서울시가 제정하려는 서울시민인권헌장이 이단을 지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해 11월 25일 ‘서울시민인권헌장, 문제는 없는가’라는 논평에서 “서울시민인권헌장이 추구하는 것은 점점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 헌장은 하위법인 ‘조례’를 통해 상위법을 만들려는 획책이다. 즉, 차별금지법을 만들려는 것이다”라며 “(차별금지법은) 이단·사이비 종교를 지원하게 되는 것이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종교를 차별하지 말라는 명분으로 기독교를 억압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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