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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군선교 담당자 명성교회에서 강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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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8.01.08 13:28 입력

 

다락방 군선교 담당자 명성교회에서 강연 논란
▲다락방 군선교 담당자 김○○ 교수가 북한 관련 특강을 진행한 명성교회

 

세계복음화전도협회(류광수, 다락방) 군 포교의 수장으로 알려진 K대학교 김○○ 교수가 기성교회와 공영방송을 통해 활동하고 있어 논란이다.

김 교수는, 지난 2016년 6월 27일, 2017년 10월 30일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에서 “현대 북한 특강”과, “북한 핵전쟁 위협과 우리의 기도”란 제하의 강의를 각각 진행했다. 문제는 김 교수가 다락방 내 군 포교를 위해 운영 중인 ‘군 합숙훈련’과 ‘세계 군선교대회’에서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김 교수는 다락방 지교회로 알려진 예원교회에서 장로의 직분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지는 위 사실에 대해 명성교회 측에 해명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다락방 군선교 담당자 명성교회에서 강연 논란
▲명성교회에서 북한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김○○ 교수(우, 출처: 유튜브)

김 교수는, 명성교회에서 강의를 진행한 것에 “교수 자격으로 참석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강의 중에 성경 말씀을 인용하고, 기도 제목을 나누는 등 종교적인 색채를 녹여냈다. 아이러니한 것은 김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성교회로부터 강의를 요청받을 경우 다락방 소속 신도인 사실에 대한 양해가 구해질 경우에만 출강(出講)한다고 했다. 본인의 신분을 잘 알지 못하고 강사로 섭외해 곤란한 상황에 빠질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다만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명성교회엔 배경을 밝히지 않고 출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명성교회 측은 강의 전 김 교수를 “종편 방송국(에서) 늘 얼굴을 함께하시는 익숙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김 교수는 과 각종 방송에서 각각 객원 해설위원 및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유명세를 신뢰하고 강사를 섭외한 교회 측의 실수로 보인다. 명성교회의 사례를 교훈 삼아 기성교회에서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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