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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터콥 논란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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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국 목사, 국내 교회 및 해외 선교지 인터콥 문제 심각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9.01.23 17:25 입력

서영국 목사는 최근 인터콥의 고소로 어려움을 겪었다. 인터콥 문제로 힘든 한 교회의 요청으로 강의를 했는데, 내용 전체가 녹음되어 인터콥의 손으로 들어갔다. 인터콥 측의 고소가 이어졌고, 결국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서영국 목사 교회를 방문해 인터콥 고소, 이단상담과 교회의 역할 등 이단전문가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What 인터콥의 고소

한 교회가 인터콥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해 세미나를 요청했다. 인터콥 신앙이 개혁주의 신학과 맞지 않는다고 강의했다. 결국 최바울(본명 최한우) 외 10명이 그 내용을 근거로 고소했다. 백투예루살렘 등 자신의 사상을 고쳤다고 하지만 상담을 통해 들어보면 고쳐지지 않았다. 다 배웠다고 한다. 고소장이 들어오기 전에 내용증명을 받았는데, 신학적인 부분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최바울 학력 문제와 베뢰아 출신이라는 부분으로 고소했다.

How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

최바울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대학교를 그만 다닌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수사 결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대학교 학력조회서를 확인하고 제적된 것으로 발언한 것이 확인된다고 했다. 또 최바울이 성락교회를 다니다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나왔다고 진술했지만, 성락교회 선교단체인 CBA 이력에 최바울이 터키선교사로 파송되었다는 글이 게시되었고, CBA 연혁서에도 확인할 수 있다. 최바울 외 10명이 고소한 건은 불기소(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What 인터콥으로 인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어려움

인터콥에 빠진 사람은 잘못된 것을 잘 모른다. 인터콥에 빠져 학교를 포기하기도 하고, 휴학을 하기도 한다. 상담에서 만난 한 청년은 신학대학교를 다니다가 인터콥 훈련을 받더니 목사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가정불화가 심각해졌고, 상담 후 회심해서 복학하고 다시 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어떤 교회에서 집회할 때는 예수님이 언제, 어디로 재림하시는지 아시냐고 소리치며 묻는 성도도 있었다. 그 의도를 나는 안다. 예루살렘에 가야 예수님이 재림한다는 세대주의적 사상에 심취되어 있는 것이다. 인터콥 훈련을 받은 사람들은 그 사상이 강력하다.

교회에서 인터콥을 반대하기라도 하면, 우리 목사님, 우리 교회는 선교를 방해하는 교회라며 많은 인터콥에 빠진 성도들이 교회를 떠났다. 인터콥 선교를 모르면 선교를 모른다고 하고, 목사님도 인터콥을 하셔야 한다고 한다. 더러는 목사님이 인터콥 문제를 알고 있으면서도 공개적으로 반대하면 인터콥 측 성도들이 대적하게 되어 목사님이 부담스러워서 끙끙 앓는 교회도 있다. 분란이 일어날 것을 걱정하는 것이다. 교회가 당회에서 규정하거나 법적 조치를 해야 하는데 후 폭풍을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인터콥 사람들이 상당히 강성이라서 그렇다. 인터콥 선교를 모르면 선교를 모른다고 하고, 목사님도 인터콥을 하셔야 한다고 한다. 목사님이 거부하는 경우도 직접 확인했다. 교회를 떠나기도 한다. 심한 곳은 80~100명씩 떠나는 경우도 있었다.

대학교에 인터콥 조직이 있는데, 단기선교라는 개념으로 휴학을 한다. 헌신에 대한 열정은 좋지만, 이후 복학하지 않거나 선교사를 하겠다는 학생이 많다. 각자의 꿈이 있던 학생들이 인터콥 훈련만 받으면 여러 학생들이 그 꿈을 포기하고 선교사를 준비한다. 직장을 포기하고 인터콥 간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What 선교지에서도 인터콥으로 인해 피해

중앙아시아는 이슬람국가들인데 이미 파송되었던 선교사들이 추방되는 등 많은 고통을 당해왔다. 인터콥은 자기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선교사들을 추방하고, 한국인 선교사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 남은 선교사들도 숨어서 활동하며 긴장하고 있다. 현지 선교사들이 인터콥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다. 파키스탄 선교연합회에서 인터콥을 심히 경계하는 공문을 받기도 했다. 중국에서 강력히 요구하는 게 있다. 인터콥을 막아 달라는 것이다. 중국은 전능신교와 인터콥에 대한 경계가 가장 심하다.

Why 해외 이단들의 활동과 관심

최근 영국 런던 한인교회연합회 이단세미나를 다녀왔다. 유럽은 전체적으로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피해가 강하고, 신천지에 대한 경계가 심하다. 유럽선교단체연합회, 교회연합단체가 집회를 열고 대처하는 움직임이 있다. 여호와의 증인도 길거리 포교를 하며 강력하게 활동한다. 옥스퍼드대학교 내에서도 활동한다. 신천지도 유럽에 들어와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잘 아는 한 목회자가 신천지 같은데, 확인이 되지 않아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는 경우도 있었다.

How 자신의 교단에서는 결의하지 않은 단체

한국교회 교단에 이단대책위원회가 많지 않다. 타교단을 참고하는 경우, 그에 속한 목회자들이 교단의 방향이 없으니 무관심하고, 교단은 규정하지 않으니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 같다. 대형 정통교단에서 이단연구를 하고, 교단의 결의를 따라와 주는 것이 옳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충분이 참고할 필요가 있다. 간곡히 부탁하고 싶은 것은, 교계에서 금지 규정한 일부 선교단체를 옹호해 주지 말고 제명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일부 목회자들이 이단이나 참여금지 된 단체에 가서 옹호 발언이나 강의를 하는 것도 매우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교단이 공식으로 규정한 내용을 개인이 부정하는 것은 자신의 교단 결의를 부정하는 행위이다.

Why 신천지에 빠지는 이유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우리 교인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잘 믿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신천지로 유월했다는 사람이 공식적으로 2만 명이라고 한다. 신천지가 하향세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훨씬 많은 사람이 공부하고 있다. 공부하는 사람은 년간 5만 명 이상이라고 본다.

복음에 대한 정확한 답이 있는 성도는 틀린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정통교회가 인식해야 한다. 철저하게 복음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회심한 사람은 신천지에서 나온 것에 기뻐하는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구원을 깨닫고 기뻐한다.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해 가르칠 때 울면서 받아들인다. 정통교회에서 믿으라는 얘기만 들었기 때문에, 신천지가 구원에 대해 확실하게 가르친다고 생각한다.

회심한 분들은 정통교회에서 구원에 대해 제대로 가르친 적도 배운 적도 없다고 고백한다. 봉사나 헌신을 많이 하지만 복음을 모르고 했다는 것이다. 정통교회에서 살아있는 복음을 주지 않아서 그렇다. 이것은 교회의 책임 면에서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다. 교회 입장에서 출교를 시키고 내쫓는 것보다 살리는 방법을 해야 한다. 교회가 직접 발견한 경우 전문상담소가 있으므로 맡기는 것이 살리는 길이다.

What 이단상담소의 역할

한국기독교상담소협회에는 무자격자가 없다. 전문적으로 상담교육을 10년 이상 받은 분들이다. 이단관련 논문을 써서 학위를 받은 분들이 대부분이다. 자격을 갖추고 한다. 이단상담 전문과정을 통해 2년 과정을 마치고, 시험을 보면 국가민간자격증을 수여하며 상담사를 양성하는 일도 한다.

신천지 및 각종 이단들이 잘못되었다는 상담을 하게 되면 거의 돌아선다. 불가능할 것 같은데 강하게 거부하던 사람도 2~3일이 지나면 상당한 사람들이 돌아선다. 신천지에 가지 말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통신학을 자세히 가르치기 때문에 회심한 분들은 흔들리지 않고 더 굳건히 서서 일꾼이 된다. 바른 이단상담소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단 상담을 통해 돈벌이를 하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돈을 내지 않으면 상담을 거부하고, 자료를 주면서 돈을 요구하기도 해, 자격을 갖춘 이단상담소가 피해를 보고 있다.

Why 2018년 한 해 세상 언론에서 집중 보도된 많은 기독교 이단

이단들이 사회적 문제가 직접 드러나기 전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밝혀도 사회와 교계가 관심이 별로 없다. 심각한 거짓 교리, 성폭행, 재정비리 등 사회적 문제가 되어 법적조치에 들어가면, 그제야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이것은 이미 늦는 것이다. 미리 문제를 지적했을 때 한국교회가 인식을 같이 하고, 교계가 깨어나 문제를 일으킨 단체에 대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이단사이비 등의 문제는 계속 있을 것이다. 소규모로 드러나지 않은 것들도 많이 있어 마음이 무겁다.

안타까운 것은 신사도운동을 기존 교회에서 아무 문제 없이 성도들에게 접목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유명 목사들이 앞장서고 있다. 슬픈 현실이다. 성도들이 문제가 있다고 밝혀줘도 복음의 본질에 관심이 없고 체험, 은사 등에 치중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목회자들, 성도들이 은사나 체험이 교회의 모든 것인양 심취해 있다. 극단주의나 신비주의가 힘을 발휘하고 있어 문제다. 이런 사람들이 이단에 깊이 빠진다. 우리 목회자들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How 한국교회, 성도들의 건강한 신앙과 올바른 삶을 위해

성도들은 물론 현직 목회자도 신천지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왜 예수를 믿는 것인지 정체성을 밝히 알아야 한다. 이단에 빠진 사람들뿐만 아니라 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들도 복음과 말씀에 대해 너무 빈약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심어주지 않고 믿음을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여러 프로그램과 은사 개발이 필요하지만, 구원의 확신이 뿌리내리도록 하고 성경을 보는 기초를 교육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줘야 한다. 목회자는 복음을 위한 주의 종이다. 인간적인 인격, 능력 때문에 목회자를 따르는 것도 좋지만, 복음 받은 성도들이 참 복음을 받은 것으로 목회자를 존중해야 한다.

신앙과 신학의 뿌리보다는 개인적 체험이 개발되어 사상, 프로그램 중심으로 교회가 활동을 하지 않는가 생각된다. 신비적 체험이 많아도 복음, 말씀이 없으면 허공을 친다. 개인의 신비적 체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이 얼마나 큰가를 느끼고 은혜의 깊이로 들어가야 한다. 그 은혜를 알고 하나님이 좋아서 헌신해야지 두려워서 봉사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신앙의 점검이 필요하다.

서영국 목사는 이단전문가로 예장고신총회 이단연구소 소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소장, 생명샘교회 담임을 맡아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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