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한교연) 대표회장에 선출된 정서영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총회장)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와의 통합에 대해 ‘선 해결 후 통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대표회장 후보시절, 11월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된 정책발표회에서 “(한기총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 하지만 통합의 걸림돌이 되어온 이단 문제에 대해 “새삼스럽게 다른 의견은 없다”며, “그런(이단) 문제가 선 해결돼야 다음 일(통합)이 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총과 한교연은 2011년 대표회장직을 둘러싼 금권 선거 논란으로 갈라섰다. 그간 통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한교연은 2013년 한기총이 이단에서 해제한 세계복음화전도협회(대표 류광수)의 이단성 문제를 지적하며, 한기총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뜻을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