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신천지와의 소송에 대부분 쟁점에서 승소했음에도 항소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CBS는 지난 12월 1일 법원에 제출한 항소장을 통해 “법원이 CBS특집 다큐 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내용 가운데 일부 반론 · 정정보도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전부 취소해달라”고 밝혔다. 신천지는 지난해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전체 내용을 트집 잡아 30가지 내용에 걸쳐 반론 · 정정 보도를 청구했으나 법원은 10가지 사항에 대해서만 반론을 인정했고, 정정보도를 인정한 것은 한 건 뿐이었다. CBS는 이 부분도 부당하다며 항소에 나섰다. 신동원 CBS 선교TV 본부장은 “법원이 반론 · 정정보도를 판결한 10가지 사항에 대해서도 충분히 입증 가능한 증거 자료들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를 대변해 온 「천지일보」 측이 CBS와 신천지 사이에 합의된 반론보도를 정정보도로 오인하게 기사를 작성해, 12월 14일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정정보도와 1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