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신 이단사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허태선 목사)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서울 종로구)에서 단월드 피소사건 무죄 판결에 대한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17일에 열린 이 행사에는 문수석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설교에 이어, 김성한 목사의 경과보고, 허태선 목사의 현황보고, 이기영 사무총장(바른 문화운동국민연합)의 강의가 있었다. 한편 허태선 목사와 이기영 집사는 2014년 인터넷 사이트에 ‘학교 공교육에 사이비 뇌교육 도입한 책임자 엄단하라’라는 제목과 함께 동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동영상에는 “이승헌씨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각종 범죄와 성범죄로 이보다 더 추할 수 없는 나라 망신을 시킨 인물입니다”, “이승헌씨를 거의 교주로 여기는 사이비 종교와 같은 단체입니다”, “이승헌은 무당입니다”라는 등의 멘트가 포함되었다. 이에 단월드는 두 사람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5년의 긴 싸움 끝에 대법원은 “단월드의 사회적 가치 내지 평가가 침해될 가능성이 있다거나 피고인들에게 단월드를 비방할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해 10월 28일 무죄를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