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에 있는 한 교회가 하나님의교회에 교회를 매각해 분쟁을 겪고 있다.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이 교회는 교회 이전을 위해 1000평에 이르는 예배당 부지를 매물로 내놓았다. 시가보다 10억이 많은 35억을 제시한 사람이 나타나 교회 절차를 거쳐 매각을 진행했다. 하지만 통장을 확인해 보니 하나님의교회 이름으로 입금되었다. 이단에 매각된 사실을 알게 된 교회는 매매 계약 무효 확인소송을 진행했으나 결국 패소해 매매가 성립되었다. 교회가 이단에게 팔렸다는 소문이 퍼지며 교인 수도 떨어졌다. 일부 성도들은 교회 매각을 위임받아 진행한 시무장로들이 사임을 했으니, 담임목사도 사임하라고 요구했고, 교회를 떠날 수 없다는 담임목사와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기성교회를 매입해 건물을 마련하는 사례가 많아 계약 당시 이단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