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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데이트에 관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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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전도사
2020.11.26 10:53 입력

1.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라(마 6:33).
2. 기독교인과 사귀라(고후 6:14). 나와 비슷한 신앙관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라.
3. 자신의 마음을 지키라(잠 4:23). 마음이 먼저 순결해야 한다. 그리고 외모로 상대방을 판단하지 마라. 외모보다 마음을 먼저 봐야 한다.

기독교인의 데이트에 관한 조언
▲이진아 전도사
어바인 베델교회 교회학교 디렉터

  

4. 데이트는 장난이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것이다. 충동적으로 사귀는 것은 금물이다.
5. 부모님의 조언을 구하라. 당사자가 보지 못하는 것이 부모님의 눈에 보일 수 있다.
6. 주위 사람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축복하는지, 염려하는지를 점검해 보라.
7. 둘만의 데이트보다 그룹으로 같이 다니는 데이트를 즐겨라. 그룹 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8. 데이트할 때 꼭 지켜야 할 선(바운더리)을 상대방에게 알려라(살전 4:3-5). 언제든 이 사람과 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헤어져도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그 관계를 유지하라.
9. 두 사람의 관계를 천천히 발전시켜라. ‘빨리 뜨거워지면 빨리 식는다.’
10. 하나님의 일을 같이 섬겨라. 섬기면서 상대방의 많은 부분을 알 수 있다.
11.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연습을 해라. 데이트할 때 존중받지 못하면 결혼해서도 존중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12. 데이트할 때마다 전신갑주를 입도록 만날 때마다 같이 기도하라(엡6:10-20).
13. 데이트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지 멀어지는지 점검하라. 위의 문항을 읽고 리더가 데이트할 때 꼭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하나씩 설명해 준다.
 

첫째,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데이트를 해야 한다. 데이트할 때 이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영광을 받으실까, 우리가 어떠한 대화를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이처럼 만남의 중심이 하나님께 맞춰져 있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데이트를 통해서 서로의 신앙이 자란다.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생각하면 둘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만날 때도 그런 격려의 말로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

둘째, 반드시 기독교인과 데이트를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기독교인과의 연애를 쉽게 생각하고 결혼해서 그를 기독교인으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그것은 착각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하라고 분명히 명령하셨지만, 그것이 결혼을 통한 전도는 아니다.

데이트를 하면서 상대방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먹어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변화시켜야 한다. 전도는 하되 데이트는 정말로 기독교인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믿지 않는 자와 만나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셋째,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데이트를 해야 한다.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라는 말씀처럼 데이트에서도 중요하게 지켜야 할 것은 지키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데이트를 할 때 옷이나 겉모습을 통해 상대방에게 어떻게 더 잘 보일까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더 잘 보여 주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장점, 인격, 믿음 등을 보여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데이트를 할 때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개된 장소가 아닌 으슥한 곳으로 둘만 따로 가지 말아야 한다. 그룹으로 만나거나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서 처음부터 시험받지 않도록 해야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다.

넷째, 데이트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것이고 충동적으로 사귀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강조하기 바란다. 쉽게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면서 신체적 접촉도 서슴없이 해보고 그중에서 맞는 사람을 고르겠다는 마인드는정말로 위험하다.

다섯째, 부모님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당사자가 보지 못하는 것을 부모님은 볼 수 있다. 그래서 데이트하기 전에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부모님에게 상대방을 인사시킨 뒤에는 서로에게 더 조심하고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꼭 부모님께 인사시키라고 아이들에게 일러 주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는 자신이 정한 경계(바운더리)를 꼭 상대방에게 알리는 것이다. 데이트를 하기 전에 ‘빨리 뜨거워지면 빨리 식는다’라는 말을 꼭 기억하자. 그래서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등의 신체접촉도 천천히 시작하기를 바란다. 데이트를 할 때 단계가 올라갈수록 더 깊이 더 빨리 진행하고 싶은 게 우리 인간의 죄성이고 특히나 남성들에게는 그러한 정욕이 존재한다.

아주 천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가이드라인을 세워놔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데이트를 할 때 가벼운 뽀뽀 정도까지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단계까지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지 않고 그냥 몸과 감정이 가는 대로 행동한다면 그것처럼 바보 같은 짓은 없다. 왜냐하면 결혼이란 예식장에 들어가기 전날에도 무산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트를 할 때 언제든지 이 사람과 헤어져도 부끄럽지 않다고 자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함께 봉사하는 데이트, 즉 여름성경학교를 함께 섬기고 선교를 같이 가는 등의 교회 활동을 해볼 것을 권하는 것이 좋다. 같이 섬길 때 상대방의 많은 부분을 알 수 있다. 또 데이트를 할 때 매일 만나서 전신갑주를 입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전신갑주를 입음으로써 상대방을 만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졌는지, 아니면 멀어졌는지 점검할 수 있다.

만약 영성이 식었다면 잠시나마 데이트를 멈추고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면서 서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함께 바라보는 삼각관계가 되는 것이 중요하고 꼭 필요 한 일이다.

✽ 이 글은 『십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내용 중에 ‘제4과 나의 몸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pp.148~151) 부분을 저자 이진아 전도사의 허락을 받아 발췌 및 요약하여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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