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효과적인 캠퍼스 선교사역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하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변화의 주기가 상당히 빨라졌다. 오늘의 캠퍼스 현장 은 1970년대나 1980년대와 많이 다르다. 당시의 사람이 부활해서 오늘의 캠퍼스를 다시 볼 수 있다면, 천지가 개벽한 것이 아니냐고 말할지 모르겠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 고 했다. 캠퍼스의 상황 자체가 바뀌었고, 캠퍼스를 활보하는 대학생들의 상황이 바뀌었 다면, 캠퍼스 선교사역의 구태의연한 패러다임을 한할 것이다. 첫째로, 정복식 접근의 패러다임에서 대화식 접근의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한다. 비기 캠퍼스선교의 현장과 목적, 그리고 패러다임 전환하기 (2) 독교인 대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해서 가장 혐오하는 것은“예수 천당, 불신 지옥”의 전도내 용과“5분만 대화하자.”고 접근해서 50분도 넘게 전도하는 방식이다.1) 기독교만이 진정한 구원이고 타종교에는 구원이 없다는 배타적인 접근방식과 다른 종교 역시 나름대로의 진 리를 추구하지만 기독교만이 참된 진리를 추구한다는 우월적인 접근방식, 그리고 기독교 든 타종교든 종교의 이름과 신앙하는 대상의 이름은 다르지만 본질에 있어서는 모든 종교 가 동일하다는 종교통합적인 접근방식은 각 개인과 각 종교의 고유성을 강조하는 오늘의 대학생들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방식이다.2) 기독교 신앙의 고유성을 인정받으려면, 다른 종교 신앙의 고유성과 신앙 자체가 없는 무종교인(無宗敎人)의 고유성을 인정함에서 출발 해야 한다. 이렇게 서로를 인정할 때만이, 방어의 긴장이 무너지고, 공존과 포용 그리고 대화의 길이 열려지며,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교감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09년 5월호의 일부입니다.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 가입 후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