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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 측 박윤식씨 문제로 끝내 분열
현대종교
2010.10.25 15:37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측이 끝내 분열됐다. 지난해 12월 총회 인준 신학교인 개신대학원대학교가 평강제일교회 박윤식씨에 대해 “이단성 없음”을 발표한 것에 이 대학 조경대 이사장은「총회개혁공보」9월 15일 자에서 “평강제일교회와 교류를 중단하고 총회의 지도를 따르겠다.”는 유감을 표명했다. 그리고 지난 9월 28일 개최된 예장개혁 총회에서 개혁 측 정치부는 조경대 이사장의 유감을 사과로 받아들이고 박윤식씨에 대해서는 총회 임원회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구성, 1년 동안 연구 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를 수용하는 측과 거부하는 측에 첨예한 대립 구도로 갈등이 깊어져 개혁 총회는 파행으로 끝났고, 결국 예장 개혁 교단은 분열됐다. 거부 측은 호세길 목사(청주은성교회)를 총회장으로 추대, 새로운 임원을 구성했고,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속회를 갖기로 했다. ▶관련기사 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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