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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가 용도변경 신청을 한 인천 중구 신흥동 3가 31-35(구 인스파월드) |
신천지가 지난 11월 6일, 인천 중구 신흥동 3가 31-35(구 인스파월드) 건물을 종교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하지만 인천 중구청이 지난달 30일 ‘불허’로 처리했다.
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지역 구민과 시민 3,000여 명이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민원을 제기했다며 신천지와 지역 사회의 갈등이 현실화‧지속화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 불허의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부평구 청천동의 신천지 건물 건축 허가를 두고 지역 사회와 신천지의 큰 갈등이 있었던 만큼 신천지 측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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