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성전건축 및 관리자금 확보에 몰두

JMS, 성전건축 및 관리자금 확보에 몰두: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1.02.19 10:27 입력

<div align="justify" style=""><p>JMS가 성전건축을 추진하며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JMS는 신도들에게 ‘자연성전 건축후원회 가입신청 및 확약서’ 작성을 요청했다.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br>기본적으로 성명, 지역회, 교회, 핸드폰, 주소 등 인적사항을 적도록 했다. 특이한 것은 성명에는 이름과 가명을 적는 곳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이름은 실명이고, 가명은 JMS에서 받은 이름을 말한다. 장년부, 가정국, 청년부 등 해당 부서를 체크하는 란도 있다.<br><br>다음으로 약정사항을 기재하는 곳이 있다. CMS로 자동이체되는 방식과 직접 입금하는 방식은 선택이 가능하다. CMS의 경우 1구좌는 총 600만 원으로 매월 15만 원씩 40개월을 낼 수 있다. 2구좌는 1200만 원으로 매월 30만 원씩 40개월을 낸다. 그 외에 3구좌 이상을 약정할 수도 있다. 원하는 금액을 정해서 낼 수도 있으나, 구좌단위로 하는 것을 적극 권장했다.<br><br>신청서에는 후원금 사용 목적을 공개한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일대의 자연성전을 건축함에 있어, 회원의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다음 사업을 수행 및 후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쓰여 있다. 사용목적으로는 ▲개발사업 부지확보 ▲개발사업 관련 토목 및 건축물 건축사업 ▲자연성전 조경 및 조형물 제작 등 ▲자연성전 관리 및 유지보수 ▲상기 목적을 위한 조직운영 및 활동 ▲기타 필요한 제반사항을 제시하고 있다.<br><br>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2성전의 건축면적은 연면적 600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의 건물이다. 건축물은 전시관과 수용인원 4000명 규모의 집회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br>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JMS, 성전건축 및 관리자금 확보에 몰두" src="http://hdjk.co.kr/PEG/16136979328089.jpg" width="685"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자연성전 관리 헌금 요청</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코로나 이후 JMS는 신도들에게 자연성전 관리 헌금 참여를 독려했다. JMS의 ‘자연성전 1년 개인관리 헌금 안내’라는 공지에 따르면, 본인 한 달 수입의 1일 금액을 매년 1회 또는 1회 이상 낼 것을 요청했다. 전 회원들이 자연성전 관리 자원봉사를 1년에 1회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헌금으로 대체한다는 것이다.<br><br>JMS는 정명석 출소 전후 여러 임대 교회를 정리하고, 단독 교회 건물을 마련해 왔다. 정명석 출소 후 JMS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월명동 수련원에 제2성전을 계획하며 건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br>JMS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 확보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월명동 약수 판매, 자연성전 관리비 헌금 요청 등 기존에 없는 명목으로 돈을 확보하려는 모양새다. 이로 인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br><br>- 저작권자 (C) 월간 현대종교(hdjongkyo.co.kr), 영리 목적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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