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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동향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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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및 가처분 소송
현대종교 | 김리나 기자 tigerfish98@naver.com
2021.12.01 08:30 입력

만민중앙교회 담임 이재록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수감되어도 여전히 교회는 시끄럽다. 교회 매각, 당회장 대행 이수진 복귀 이후 최근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았다.

만민중앙교회 철거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만민중앙교회가 현재 철거 중이다. 지난 10월 10일 교회창립 39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행사를 진행한 후 25일부터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민중앙교회 동향 업데이트
▲철거 중인 만민중앙교회 (출처: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의 진실 네이버 카페)

  

만민중앙교회는 유관기관으로 알려진 우림문화사의 법인을 통해 구로디지털산업단지에 교회 건물을 세웠다. 해당 부지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어 종교시설이 건설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만민중앙교회는 위법건축물 통보를 받고 벌금과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을 납부해왔다.


건물 철거와 관련하여 직무대행 이수진씨는 “생중계로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지금 개보수 공사가 잘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9월, 10월 중에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스튜디오를 잘 다시 재정비하고 크게 이렇게 넓히고 해서 거기에서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진행합니다”라고 교회 임시 이전 후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만민중앙교회 동향 업데이트
▲약도가 없어진 만민중앙교회 주보 (출처: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

현재 만민중앙교회는 이재록이 세운 연합성결신학교 건물에 임시로 사무실과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사택 지하에서도 세례 문답식을 진행하는 등 교회 관련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이전 건물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부지엔 대륭종합건설 회사가 총 23층(지하 3층, 지상 20층)의 건물을 세울 계획이다.

이재록, 쌍둥이파에 가처분 소송 제기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이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은 만민중앙교회에서 이탈한 쌍둥이파가 운영하는 기도원이다.

채권자는 이재록이며 채무자는 (사)ALL NATION 성결선교연합회 외 3명으로 알려졌다. ‘초상권 등 침해 금지’에 대한 가처분 소송으로 분쟁은 지난 7월 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인용 결정되었다.

이에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은 ▲대표자(당회장, 총재 등)인 것처럼 공표하는 행위 ▲사진, 영상 등 초상 및 성명을 게시하는 행위 ▲소책자, 팸플릿, 포스터, 주보 등 출판물에 사진 또는 성명을 게시하는 행위 ▲과거 영상(설교, 기도, 축도 등 명칭 불문 모두 포함)을 재생하는 행위 ▲사진을 세워두고 절을 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이재록 관련 자료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위 행위를 하게 되면 위반 행위 당 200만 원을 이재록에게 지급해야 한다.

한편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은 ‘만국 기도원’이라고도 불리며 현재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위법건축물로 25년을 버틴 만민중앙교회. 규모가 축소되며 교회는 위기에 봉착했다. 이재록이 쌍둥이파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리했다 한들 집안싸움으로 밖에 안 보인다. 현재 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추후 대면예배는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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