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제일교회, 공동의회 앞두고 신도들 무력 충돌

평강제일교회, 공동의회 앞두고 신도들 무력 충돌: 부상자 발생, 전기충격기도 발견;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3.07.03 16:00 입력

<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평강제일교회(설립자 박윤식)에서 지난 7월 1일 새벽 신도들 간에 무력 충돌이 일어났다. SBS <sbs>뉴스에 의하면, 8명의 부상자가 나왔고, 경찰도 출동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전기충격기가 발견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br><br></sbs></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평강제일교회, 공동의회 앞두고 신도들 무력 충돌" src="http://hdjk.co.kr/PEG/16883675101434.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교회에 들어가려는 신도들과 막는 신도들이 충돌 하는 모습(출처: SBS 캡쳐)</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bs>이번 사건은 7월 2일 공동의회를 앞두고 정관을 바꾸는 것을 찬성하는 신도들이 투표 장소를 점유하려고 하자 반대 측과의 충돌이 일어난 것이다. 건물로 진입하려는 신도들과 장애물을 세워 출입구를 가로막은 신도들이 무력으로 맞섰다.<br><br>평강제일교회는 당회장이 부재인 상황이다. 2021년 10월 17일 이후 이승현 목사 연임투표가 부결되었고, 계속해서 투표를 진행했으나 2/3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자, 임시당회를 거쳐 2022년 11월 13일 유종훈 목사가 대리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승현 목사의 140억 횡령 의혹이 불거지면서 교회 신도들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br><br></sbs></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평강제일교회, 공동의회 앞두고 신도들 무력 충돌" src="http://hdjk.co.kr/PEG/16883635039953.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양측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정관 개정에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는 모습(출처: 유튜브 채널 <교회의 안정과 회복>(좌)과 <평강제일교회 장로회>(우) 캡쳐)</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bs>이번 정관 개정안의 핵심은 당회장 선출 조건을 변경하는 것이다. 가장 주요한 변경 내용은 당회 및 공동의회 ”2/3 이상의 찬성”에서 “1/2(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하자는 것이다. 이에 찬성 측과 반대 측은 각각 신도들에게 공동의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찬성해야 하는 이유, 반대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왔다.<br><br>평강제일교회는 예장통합에서 “이단”, 예장합동에서 “이단”과 “구속사 세미나 참석금지”로 결의된 바 있다.<br><br><b>-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b><br> </s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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