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교회, 이수진 체제 공식화

만민중앙교회, 이수진 체제 공식화: 당회장 위임예배 … “[이재록에게 주신] 비전을 만민에게 주신 비전으로 믿고 이뤄드리자”; 현대종교 | 오기선 기자 mblno8@naver.com; 2024.02.25 18:20 입력

<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만민중앙교회 이수진 직무대행이 당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수진은 이재록이 2018년 5월 상습준강간 등으로 구속된 후부터 당회장 직무대행으로 만민중앙교회를 이끌었다. 만민중앙교회는 이재록의 구속 후 두 개의 분파로 분열된 상태이다.<br>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만민중앙교회, 이수진 체제 공식화" src="http://hdjk.co.kr/PEG/17088943587523.jpg" width="685"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취임감사예배 모습(출처 :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수년간 여신도 9명을 40여 차례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이 확정돼 복역하던 이재록은, 말기 암 진단 등을 이유로 지난해 3월 형집행정지로 풀려났지만, 지난해 12월 31이 사망했다. <br><br>탈퇴자들에 따르면, 이수진은 대외적으로 이재록을 신격화하지 않는 평범한 교회라는 것을 강조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이재록이 성령이라고 세뇌하는 등 신격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br><br>만민중앙교회는 2월 25일 저녁예배를 위임목사 취임감사예배로 드렸다. 이수진은 “출애굽 2세 때에 이스라엘 백성처럼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며 “하나님께서 목자님(이재록)에게 주신 비전을 저와 우리 만민에게 주신 비전으로 믿고 이뤄드리자”고 설교했다. <br><br>이재록이 사망하고, 이수진 체제를 공식화함에 따라, 만민중앙교회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r><br><b><br>-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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