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전 그날, 류광수 음주 뺑소니 전말

38년 전 그날, 류광수 음주 뺑소니 전말: 류광수는 거짓말로 일관;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5.04.02 08:55 입력

<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다락방(공식명칭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목사가 38년 전 저지른 ‘음주 뺑소니’ 사건에 대한 전말이 폭로되었다.<br><br>같은 교회 교역자였던 김재헌 대표(세종미래전략포럼)와의 인터뷰 내용이 「투데이코리아」에 공개됐다.<br>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38년 전 그날, 류광수 음주 뺑소니 전말" src="http://hdjk.co.kr/PEG/17430543952194.png" width="6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 8px; padding-right: 8px; line-height: 1.2;">▲차에 치인 사람이 전혀 다치치 않았다고 말하는 류광수 목사 (출처: 유튜브 채널 <237렘넌트결혼문화연구소>)</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류광수 목사는 자신의 음주 뺑소니 사건에 대해 ‘살짝 스친 수준’, ‘피해자는 다치지 않아’, ‘성찬식에서 남은 포도주 마신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해 왔다.<br><br>류광수 목사는 2010년 세계렘넌트대회 전도자의 고백 간증에서 “내가 몰고 가는 차에 어떤 사람이 부딪혔다”며 “전혀 다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갔다”고 전했다.<br>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38년 전 그날, 류광수 음주 뺑소니 전말" src="http://hdjk.co.kr/PEG/17430544073035.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 8px; padding-right: 8px; line-height: 1.2;">▲류광수 목사 음주 뺑소니 사건이 피해자 잘못인 것처럼 기술한 『푸른 수의가 아름다운 에봇으로』 내용</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이 사건에 대해 『푸른 수의가 아름다운 에봇으로』라는 책에는 “성찬식에서 사용하고 남은 포도주를 몇 잔 마시게 되었다”며 “행인의 귓전을 봉고차의 오른쪽 백미러가 살짝 스치고 지나가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갔으나 괘씸하게 생각한 피해자의 신고로 음주, 도주라는 무거운 죄가 되었다는 것이다.<br><br>이에 김재헌 대표는 류광수가 목사로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류광수가 음주 운전으로 영도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바로 경찰서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날 음주는 부산노회 또래 친구 목사들과의 술자리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성찬식에서 술을 마셨다는 이야기는 사건 수습을 위해 내가 지어낸 것”이라고 밝혔다.<br>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38년 전 그날, 류광수 음주 뺑소니 전말" src="http://hdjk.co.kr/PEG/17430544128361.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 8px; padding-right: 8px; line-height: 1.2;">▲피해자의 얼굴에 약 4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충격을 주고 도주했다는 판결문</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피해자가 거의 다치지 않았다는 주장도 거짓이었다. 코람대오연대가 입수한 류광수 뺑소니 사건 관련 판결문에는 피해자가 얼굴 부근에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는 내용이 적시되어 있었다. 판결문에는 “차량 좌측 앞 백미러 부분으로 위 피해자의 얼굴을 충격 그에게 약 4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악 우측 중 절치 치관 파절 및 치아탐구상 등을 입게하고도 위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도주(했다)”고 기록하고 있다.<br><br>류광수는 본인의 음주 운전, 뺑소니 등에 대해 성찬식 포도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살짝 스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당시 언론과 관계자, 판결문에 의하면, 또래 목사들과의 술자리 후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류광수에 대한 기본적인 윤리의식조차 신뢰할 수 없는 대목이다.<br><br><b>-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b><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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