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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상담소 개소, 이단 대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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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6.01.15 17:27 입력 | 2016.01.15 17:39 수정

서울 강남구에 이단상담소(김동혁 소장)가 개소했다. 강남상담소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협회장 진용식 목사)에 소속한 열두 번째 이단상담소가 됐다. 강남상담소 김 소장은 이단관련 사역에 남다른 자긍과 열정을 보였다.

이단을 만났다! 만만치 않았다!

강남상담소 개소, 이단 대처 청신호
▲ 강남상담소 김동혁 소장

이단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이단상담소 소장이 된 김동혁 목사(은혜와평강교회 담임). 20여 년 전 하나님의교회 여신도를 만나면서 이단문제가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단순히 알고 있는 성경적인 지식으로는 하나님의교회 여신도를 설득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것이다. 김 목사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목사로서 이단들에게 잘못된 교리를 잘못 되었다고 이해시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통교리와의 차이를 설명해도 도대체 말이 통하지 않았다.

이후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 교리반증을 하기도 했다. 예수님을 피조물로 보고 삼위일체를 부정, 자신의 단체만 구원받는다고 믿는 그들이 안타깝기만 했다.

당연히 이단교리를 주장하는 단체고, 잘못된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 장로와 만나 토론을 해보았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강남상담소, 이단교재를 사용한 반증교육

이단교리의 핵심을 뚫을 만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렇게 여러 과정을 배우며 이단을 설득하는 방법을 익혔다.

김 목사는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이단상담학과를 수강하고 4학기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에제르상담센터’(이덕술 목사)에서도 주요 이단의 주장을 반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공부하면서 이단상담의 길을 걷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결국 작년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강남상담소 소장으로 임명을 받았다. 감회가 새로웠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사역에 뛰어든 것이다. 김 목사는 먼저 이단상담을 받는 피해자들을 교육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점검했다.

강남상담소 개소, 이단 대처 청신호
▲ 여러 이단 교재로 직접 반증하며 상담하는 강남상담소

강남상담소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이단종파 교재를 갖고 상담을 한다는 점이다. 신천지의 경우 초등 성경입문 1~3과와 제2장 비유론 22과, 중등 20과, 고등 요한계시록 22과를 펼쳐 놓고, 반증하며 교육한다. 하나님의교회도 그곳에서 직접 배우는 총 50과로 구성된 1~5단계 『진리발표』라는 교재를 가지고 교육한다. JMS의 20(또는 30)개론도 마찬가지다.

이단에서 배운 내용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하나하나 반증하고 잘못된 교리에서 벗어나도록 가르친다. 이단에서 교육받은 피해자들에게 그들이 배운 내용이 왜 잘못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단교리가 잘못된 것을 가르친 후에는 후속교육이 이뤄진다. 정통교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구원론, 요한계시록, 구약개론, 신약개론, 성경파노라마 등 6개월에서 1년 정도 전체적인 숲을 볼 수 있는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잘못된 교리를 도려낸 후 바른 교리로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다.

또 김 목사가 강조하는 것은 이들을 대하는 마음이다. 이단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반증교육이 평균 3~5일, 하루 5~6시간의 교리교육이 이뤄지는데, 그 동안 이들을 진심으로, 인격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을 열어 교류하면서 그들의 아픔을 내 것처럼 감싸고 공감해야 그들이 이단단체에서 나올 수 있다고 전한다.

이단대처 방법과 준비

한국교회가 어떻게 이단대처를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김 목사는 개교회의 적극적인 대응이라고 답했다. 개교회가 이단을 알리는 데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나 지역연합회에서 주변 이단단체의 위치와 이단교리를 요약한 전단지를 나눠주는 역동적인 모습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이단사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짤막한 조언을 남겼다. 현장에도 다녀보면서 이단과 부딪쳐보고, 비판에 앞서 그 단체의 핵심교리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설득하는 기술적인 부분도 필요하니 많은 경험을 쌓을 것을 권면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정통신학 위에 바로 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담소장으로서의 각오

주변에서는 어려운 길을 가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를 표하지만 김 목사는 끝까지 이 길을 갈 것이라고 고백한다.

김 목사는 “이단을 아는 것이 진리를 깊이 아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신약성경의 정경화를 앞당긴 것도 이단문제였고, 고대교회가 사도신경과 신앙고백을 작성한 것도 이단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헬라교부 이레니우스도 이단을 배격하는 다섯 권의 저서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초대교회를 혼란스럽게 한 이단세력들인, 에비온파, 마르시온, 몬타니즘, 영지주의 등 그 사상을 물려받은 이단들이 20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다.

김 목사는 이 길을 걸어가며 많은 이들을 참 진리로 세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회가 되면 많은 이들에게 이단에 대해 아는 지식을 가르치고 싶다며, 이단을 알리는 것이 시급한 현실이 반영된 포부를 밝혔다.

이단상담사역은 방화사건, 교회 앞 시위, 협박, 폭력 등 여러 피해가 많아 좀처럼 가려하지 않는 험난한 길이다. 하지만 이단피해자 200만 명, 신천지에 매년 2~3만 명이 빠지는 시대를 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피해자를 상담하고 이단을 대처하는 기관 하나가 어렵게 첫걸음을 뗐다. 강남상담소가 이단에 발목 잡힌 피해자들의 손목을 잡아줄 수 있는 상담소가 되길 바란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강남상담소(김동혁 소장)
연락처: 010-3716-7196 이메일: kdh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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