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황건구 목사, 이대위원장협의회)가 지난 7월 13일 9월 총회를 앞두고 다시금 머리를 맞댔다. 이대위원장협의회는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담임)와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 선교사, 인터콥)의 신학적 문제에 대한 각 교단별 입장을 다시금 정리했다.
특히 예장합신 유영권 목사는 “정치적 의도는 배제하고 전 목사의 신학적 문제점을 조명해 신도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관계 맺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학위원회에 연구를 요청했고, 올해 총회 때 보고서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 총회를 앞두고 교단별 이단대책위원장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회가 이번 총회에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건을 제출해, 영적 안전지대를 더욱 두텁게 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