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군선교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정책회의 (출처: 「한국기독공보」)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 군선교연합회)는 지난 1월 14일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신년하례회 및 제92회 한국교회 군선교 정책회의를 열어 군부대 내 이단·사이비 침투에 대한 예방과 대책 방안에 힘을 실었다.
「한국기독공보」에 따르면, 군종 목사를 파송한 10개 교단 교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군부대 내 이단 사이비 침투에 대한 각별하고 신속한 대응책 강구 ▲ 무분별한 이단 사이비를 사전 차단 ▲각 교단의 이단 대상과 결의 사항을 확인 및 초기 대응 강화를 계획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제출한 이만희(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류광수(세계복음화전도협회, 다락방), 변승우(사랑하는교회) 등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제출한 류광수(세계복음화전도협회, 다락방), 박윤식(평강제일교회), 변승우(사랑하는교회), 이만희(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등 회원 교단 총회가 규정한 이단·사이비 단체에 대해 국방부에 보고하고 군대 내 이단 대처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군선교연합회는 과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조직을 준비하는 등 이단 대처에 관심을 가져 왔다. 이단들이 입대 전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군대 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이단 관련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이단들의 신앙 유지와 포교가 수월해졌다. 변화된 군대 내 이단들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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