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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진 통일교는 왜 총 · 칼을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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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17.09.12 11:05 입력

 

 

문형진 통일교는 왜 총 · 칼을 들었나?
▲총 · 칼을 들고 단체사진을 찍은 문형진 통일교 신도들 (출처: 문형진 페이스북)

 

■ 사탄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 · 칼 들어
■ 한학자 통일교, 집단으로 총기 소지한 생추어리교회 신도들 “New IS를 보는 것 같아”

 

생추어리교회 담임 문형진씨가 신도들과 함께 총 · 칼을 든 단체 사진을 SNS상에 업로드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문씨는 지난 6월 14일 “하나님왕국 은혜의 유산”이란 제하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천주평화통일국(天宙平和統一國, 천일국)[편집자 주 - 통일교 왕국]에 “평화군 경찰을 세우기 위해 총과 칼을 들었다”며 취지를 밝혔다.
 

문형진 통일교는 왜 총 · 칼을 들었나?
▲문선명씨 초상화앞에서 총기를 든 문형진(좌), 문국진(우) 부부  (출처: 문형진 페이스북)

문형진 통일교가 총 · 칼을 든 이유
문씨는 “하나님왕국 은혜의 유산” 영상에서, “나라를 세울 때 군과 경찰이 있어야 돼요”, “나라를 세웠는데 그 나라를 지킬 수 없으면 사탄권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평화군 경찰을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문씨는 “아버님(문선명, 통일교 창시자)도 양(신도)들을 지키기 위해 늑대(사탄세력)들과 싸워나갈 수 있는 평화군 경찰을 만드셨다”고 덧붙였다. 문씨는 추후 평화군 경찰이 활동하는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기 위해 스튜디오도 만들 것”이며, “열병식”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형진 통일교는 왜 총 · 칼을 들었나?
▲총 · 칼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은 문형진 통일교 신도들  (출처: 문형진 페이스북)

한학자 통일교, “몰지각한 사상 때문에 총 · 칼 든 것”
한학자 통일교 측은 원로목회자회가 작성한 “생추어리교회는 왜 총과 칼을 들었을까”란 제하의 공지를 통해 문형진 통일교의 총 · 칼 사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학자 통일교 측은 “생추어리교회의 헌법인 소위 ‘천일국합중국 헌법’에 총기 소지와 민병대 조직이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생추어리교회가 “‘아벨(동생)이 권총이 있었으면 가인(형)에게 죽지 않는다’”는 “몰지각한 사상” 때문에 총 · 칼을 든 것이라며 비판했다. 한학자 통일교 측은 “집단으로 총기 소지를 하고 단체 사진으로 그 모습을 과시함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New IS를 보는 것 같아 심히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일생을 핍박과 감옥을 전전하시면서 참사랑의 길을 걸어오신 참아버님(문선명)의 이미지를 손상시킨 격”이라며 일갈했다.
 

문형진 통일교는 왜 총 · 칼을 들었나?
▲칼을 든 문형진(좌), 평화군 경찰 훈련을 받고 있는 통일교 청년들(우)  (출처: 문형진 페이스북)

문형진씨는 통일교의 정통성을 주장하며 신도들과 총 · 칼을 들었다. 한학자 통일교는 상식의 잣대와 사망한 문선명씨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맹비난을 쏟고 있다. 결국 누가 더 문선명을 잘 따르고 있는지 견주는 형국이다. 문형진 통일교와 한학자 통일교 모자(母子)간의 이전투구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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