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에 따라 통일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통일교(창시자 문선명, 대표 한학자) 유관기관인 일신석재(대표이사 김학선)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일신석재는 2013년 12월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이 김정일 2주기 추도식에 참석했을 때도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통일교의 대표적 기업이라 할 수 있는 용평리조트 역시 2019년 1월 남북경협과 관련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했었다. 반대로 최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용평리조트의 주가가 폭락했다. 남북 정세에 따라 통일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내리고 있다. 추후 남북해빙이 본격화된다면, 동시에 통일교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