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구리에 위치한 영풍문고에서 통일교 한학자의 『인류의 눈물을 닦아주는 평화의 어머니』라는 자서전이 종합 베스트셀러 코너 상단에 비치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베스트셀러 코너와 종교 카테고리 등 영풍문고를 제외한 다른 서점에서는 한학자의 자서전을 찾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학자 자서전은 영풍문고 온 · 오프라인 매장 모두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고, 제가 방문한 구리점의 경우는 사진과 같이 최소 두 곳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단단체의 교주가 에세이집의 주인공으로 둔갑하여 평화를 상징하는 인물로 비유되며 대형 서점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이 너무 개탄스럽습니다. 영풍문고의 베스트셀러 선정 기준과 그 배경에 대한 의구심이 듭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단의 세력을 무시하고 넘기는 것은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이단에 대한 정보가 없는 다수가 그 책을 접함으로 인해 영향을 받진 않을지 염려가 됩니다. 우리 생활에 침투해 있는 이단에 대한 각별한 분별력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 현대종교에 제보합니다.- 저작권자 (C) 월간 현대종교(hdjongkyo.co.kr), 영리 목적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