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목사들, 무자본으로 기업 인수 및 해외 도주 의혹

JMS 목사들, 무자본으로 기업 인수 및 해외 도주 의혹: 핵심 신도들 직접 개입에도 불구하고 JMS는 관련성 부인; 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19.06.03 13:15 입력

<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p><div align="justify"><p><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alt="JMS 목사들, 무자본으로 기업 인수 및 해외 도주 의혹" width="685" align="absmiddle" src="http://hdjk.co.kr/PEG/15595351582683.png"></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right: 8px; padding-left: 8px;">▲검찰의 수사를 피해 밀항을 시도한 한씨와 이를 도운 예인선 갑판원 (출처: 「뉴시스」)</div></td></tr></tbody></table><p>  </p></div><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검찰이 JMS 목사들이 경영진으로 포진된 자동차 부품업체 화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JMS 목사 김씨가 화진을 인수했고, 자금등을 횡령해 무자본 인수 · 합병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씨는 화진의 대표이사에 JMS 회원인 한씨를, JMS 목사 김씨와 윤씨 등에게 사내 · 외 이사 등의 경영진 요직에 앉혔다.<br><br>경영권이 확보되자 화진은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자산 519억 원을 유출했다. 화진은 다른 상장사 인수에도 이용됐다. 화진은 2017년 6월,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인터불스 경영권을 확보해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매각하는 데 이용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span style="color: rgb(0, 0, 255);">M&A1)</span> 매물로 나오자, 키스톤프라이빗에워티(이하 키스톤PE)는 45억 5000만 원을 우선 납부하여 대우조선해양건설지분 100%를 인수했다. 그 후 키스톤PE는 신주 발행대금 마련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했고 JMS는 투자자 모집에 참여했다.<br><br><span style="color: rgb(0, 0, 255);">M&A1)다른 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을 사들이거나 합병하는 것을 말함<br><br><span style="color: rgb(60, 63, 69);">JMS는 JR 파트너스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이</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용해 150억 원을 조달했다. 키스톤PE는 2017년 12월 DSC밸류하이1호라는 </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구주(舊株)를 넘겼는데 지분 50%</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를 확보한 최대 주주가 JMS 윤 목사였다. JMS 측은 “이번 일은 JMS와 전혀 </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무관(하다)”며 “사건에 거론된 사람들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JMS 장로단 차원에서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에 사건을 맡은 서울</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강남경찰서 경제 9팀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수사 진행 중이라 내용 설명이 </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불가능하다”며 “담당자가 휴가 중이다”라고 전했다.<br><br></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하지만 이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고 수사가 본격화되자 무자본 기업 인수 핵심 </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인물인 JMS 관계자들이 해외로 출국하거나 시도 중 경찰에 검거됐다. 「시사</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저널」에 따르면 출국한 사람은 JMS 총재인 정명석씨가 성폭행 혐의로 10년</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의 수감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설교문을 전달받아 설교하는 등 JMS를 관리하</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는 대행자의 역할을 한 인물이었다.<br><br>또한 자동차 부품업체 화진을 인수한 뒤 </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씨가 중국 밀항을 시도했다. 지난 4월 12일 경남 </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거제시 고현항을 출항하는 배에 몸을 싣고, 기관실에 숨어 있던 한씨를 목포 </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해경이 체포했다. 이로 인해 횡령 · 배임 등의 혐의와 함께 밀항단속법 위반 혐</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의까지 받게 되었다. </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한씨는 서울남부지검 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br>서울남부지검 관계</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자는 “수사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말하기 곤란하다”라고 말했다.<br><br></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JMS 탈퇴자 김경천 목사는 “이런 행동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행하는 </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이유는 그들(사건에 연루된 JMS 관계자)의 도덕적 판단 기준이 바뀌기 때문</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이다. 거짓을 참이라 여기며, ‘세상 것은 나의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했을 수</span><span style="color: rgb(60, 63, 69);">도 있다”며 “하늘의 국고만 늘리면 방법적인 면은 상관없다는 논리가 바로 그</span><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color: rgb(60, 63, 69);">것이다”라고 설명했다.</span><br><span style="color: rgb(37, 37, 37);"> </span><br></span></span></p><div><p><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alt="JMS 목사들, 무자본으로 기업 인수 및 해외 도주 의혹" width="685" align="absmiddle" src="http://hdjk.co.kr/PEG/15595352387386.png"></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right: 8px; padding-left: 8px;">▲국제 수배 중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조사받았던 JMS 정명석 (출처: kaiwind.com)</div></td></tr></tbody></table><p>  </p></div><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70, 70, 70);">한편 JMS는 4월 18일 기독교복음선교회 홈페이지를 </span><span style="color: rgb(70, 70, 70);">통해 “기독교복음선교회는 기업사냥을 하지 않는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span><span style="color: rgb(70, 70, 70);">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악의적인 언론 보도로 자금을 횡령해 기업의 적대적 </span><span style="color: rgb(70, 70, 70);">인수합병을 벌였다는 의혹 받음 ▲진실이 아님을 천명, 기독교복음선교회의 </span><span style="color: rgb(70, 70, 70);">일부 목사가 현재 본 선교회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한씨와 친분이 있</span><span style="color: rgb(70, 70, 70);">어 사업 확장을 위해 명의를 빌려달라는 청을 들어줌 ▲개인적이 사안을 교단</span><span style="color: rgb(70, 70, 70);">이 벌인 것처럼 왜곡 보도해 이미지를 훼손 ▲법적조치를 진행하여 대응해 나</span><span style="color: rgb(70, 70, 70);">갈 예정 등이다.<br><br></span><span style="color: rgb(70, 70, 70);">준강간혐의로 10년 형을 살다 온 JMS 교주 정명석을 따르는 JMS 목사들의 </span><span style="color: rgb(70, 70, 70);">문제적 행동은 국가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성뿐만 아니라 돈을 이용한 </span><span style="color: rgb(70, 70, 70);">불법적인 행위들로 세력을 확장하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JMS. 이들</span><span style="color: rgb(0, 0, 0);"><span style="color: rgb(70, 70, 70);">의 행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시급하다.</span><br></span>   </p><div align="justify"><p><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a href="http://www.hdjk.co.kr/shop/goods_view.php?gno=81" target="_self"><img alt="JMS 목사들, 무자본으로 기업 인수 및 해외 도주 의혹" width="600" align="absmiddle" src="http://hdjk.co.kr/PEG/15595355021575.jpg"></a></div></td></tr></tbody></table><p> </p><p>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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